곡명: Rain Stop, Good-Bye(Acoustic) (korean ver.)
개사: 누리범님
보컬: 루비히나
♥가사♥
이별이라 그대는 말하며
나에게 살며시 키스해줬죠
살짝 흘러내린 눈물 감추려고
우산을 접어서 비를 맞았었죠
아름다웠던 그 목소리가
차갑게만 느껴져요
지금은 잠시 멀어졌지만
돌아올 거라 믿는걸요
아련했던 내 마음은
외치는 메아리와 같이
흐르는 빗속에 흩어져버려요
이렇게 간절하게
그대를 불러보아도
닿지 않아요
비가 그치고 그대는 다시
내 손을 놓고서 돌아서네요
한 마디도 없이 떠나버린
그대를 보면서 혼자 울었었죠
내리쬐오는 햇살에다가
이 슬픔을 엮어놓고
그대가 다시 돌아오기를
여기서 기다릴거예요
가슴아픈 기억들은
시간이 가면 잊혀져요
그런데 오늘도 그대가 그립죠
스쳐오는 빗줄기에
눈물을 실어보내도
닿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