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이로노 유메 ( 벛꽃색의 꿈 ) 을 불러보았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커버를 해보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의 심정도 이 곡과 비슷하기도 하고 최근에 피아노를 마지막으로 쳐볼까 하는 마음으로 레코딩하면서 누군가의 마음을 울릴 수 있다면 좋을텐데 라면서 이번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잡게 되었습니다.
" 벛꽃색의 꿈 "
참 아름다운 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설레게 하기도 하면서 기쁘게 하고..
저도 그런 꿈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피아노를 잡을 수 있었고, 그 외 다른 악기도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추억도 어렴풋이 사라지고, 그런 추억이 있던 사람들 조차 기억속에서 사라지니 슬프네요.
머나먼 하늘로 그 사람들의 추억을 돌려보내고 나니 벛꽃잎이 흩날려 그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해보려는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리듬게임을 하면서 울었던 게임인 Deemo의 제일 명곡인 Sakura iro no yume를 제가 감히 커버해서 어떨련지 모르겠습니다.
부르면서 울뻔한 곡은 많았지만 이렇게 자주 울컥거린 곡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어쩌면 이게 마지막 피아노 커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앞이 흐려지네요.
앞으로도 가지고 있는 꿈들을 가지고 가기에는 조금 힘들겠지만, 최대한 절 끌고 가볼까 합니다.
***다운로드
http://luisk.me/sakura.mp3
저를 바라봐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먼 훗날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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