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잉] 소나기 (rap arrenged)
natsuki aoya님의 소나기를 랩어레인지 해보았습니다!
http://www.nicovideo.jp/watch/sm24413317
예정에 없던 구름이 내 오후 예정을 뒤덮고
예정과는 다른 빗방울은 내 머릿속을 뒤엎었어
애정이 없던 바지의 주름이 보기싫어서
아침일찍 눈이 떠진게 뭔가 오늘은 기분이 영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지 오후 2시가 되서야 널어놓은 빨래가 기억나
다 젖어버린 옷들과는 달리 시원한
빗방울은 집밖을 훑고 지나가
빈방을 울리는 빗소리 또 시간과
축축해진 흙바닥 냄새가
나의 기분을 올려다주는것같아
창문에 매달려있는 빗방울이 지나간 자리에
남아있는 빗방울이 지나갔던 길에
손가락으로 따라 내려가 어? 생각보다 기네
지나가는 비는 익숙한 길을 꾸미고
비구름같은 내 맘을 가볍게 숨기네
비가 그치면 고여있던 빗방울에
거리와 내 마음은 가볍게 반짝 반짝거리네
멈추지 않는 빗소리에 내 머릿속의 소리를
감쳐주고 뚫린 구멍들을 매꾸네
거짓말같이 어둡던 이거리가 다시
빛으로 밝혀지면 모두가 거리로 나오네
혼자 서툴게 부르던 휘파람 소리가
머리 위에 내리는 빗방울 소리와
하모니를 이루진 않을까?
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들리지도 않아
길바닥의 빗물은 이미 내 발목을 덮고
뚫린듯한 하늘을 탓해보려고하지만 뭐...
차라리 우산에게 잘못을 덮어씌우려고했지만
우산은 내 머리 위를 가르켜
빗속에서 나긋한 공기가 나를 감싸고
시간속에서 나긋한 삶은 나를 달래줘
오늘은 무지개가 떴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어린애같게 무슨 소리냐고 묻진마
그저 무지개가 떴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지나가는 비는 익숙한 길을 꾸미고
비구름같은 내 맘을 가볍게 숨기네
비가 그치면 고여있던 빗방울에
거리와 내 마음은 가볍게 반짝 반짝거리네
멈추지 않는 빗소리에 내 머릿속의 소리를
감쳐주고 뚫린 구멍들을 매꾸네
거짓말같이 어둡던 이거리가 다시
빛으로 밝혀지면 모두가 거리로 나오네

지나가는 비는 익숙한 길을 꾸미고
비구름같은 내 맘을 가볍게 숨기네
비가 그치면 고여있던 빗방울에
거리와 내 마음은 가볍게 반짝 반짝거리네
멈추지 않는 빗소리에 내 머릿속의 소리를
감쳐주고 뚫린 구멍들을 매꾸네
거짓말같이 어둡던 이거리가 다시
빛으로 밝혀지면 모두가 거리로 나오네

멈추지 않는 빗소리에 내 머릿속의 소리를
감쳐주고 뚫린 구멍들을 매꾸네
거짓말같이 어둡던 이거리가 다시
빛으로 밝혀지면 모두가 거리로 나오네
See Translation

Profile Image Crying

URL
Ads have been block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