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자우림 - 재즈카페
이번곡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자우림의 재즈카페를 불러보았습니다.
(원래 원곡은 신해철이라고 하네요..) 나는가수다에서 90년대 명곡부르기
경연에서 자우림이 이곡으로 1위를 했었죠.. 몽환적인 스타일로 소화해낸
자우림의 편곡이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ㅠ
빨간 립스틱
하얀 담배연기
테이블 위엔
보석 색깔 칵테일
촛불 사이로
울리는 내 피아노
밤이 깊어도
많은 사람들
토론하는 남자
술에 취한 여자
모두가 깊이 숨겨둔 마음을 못 본 체하며
목소리만 높여서 얘기하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위스키 블랜디 블루진 하이힐 콜라 피자 밸런타인데이
까만 머리 까만 눈의 사람들의 목마다 걸려있는 넥타이
어느 틈에 우리를 둘러싼 우리에게서 오지 않은 것들
우리는 어떤 의미를 입고 먹고 마시는가
토론하는 남자
술에 취한 여자
모두가 깊이 숨겨둔 마음을 못 본 체하며
목소리만 높여서 얘기하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사람들 돌아가고
문을 닫을 무렵
구석자리의 숙녀는
마지막 메모를 전했네
노래가 흐르면
눈물도 흐르고
타인은 알지 못하는 노래에 담긴 사연이
초록색 구두위로 떨어지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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