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산제르 - 사이 (42)



[이어폰을 착용하고 감상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지인을 주제로 한 작곡 도전 3번째 자작곡이였던 노래를

가을테마 번외곡으로 만들어와 봤습니다


이 노래는 가사보단 제목을 정하기 어려웠는데

지인들에게 의논도 하고 물어봤지만 와닿는 제목이 없어서 고민하던중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친구에게

이 노래는 가을과 겨울 사이의 노래다

라고 말하자 친구가 아예 제목을 "사이"라고 하자 했을때 확 와닿는 느낌이 와

제목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가사 속 그대와 나의 사이를 그린 이야기도 성립 되고

제가 좋아하는 스트리머분의 시그니처숫자 42를 의미도 하는 제목 입니다

TMI가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저의 자작곡 제목 정하기에 같이 고민하고 의논해주신

후카님, 마천루, 작은거인엔님, 나모츠님

정말 감사합니다


일러스트 그려주신

산님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uZjBR4gbRxCGa_lEDdw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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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차가워 지는

바람과 떠오르지 않는 멜로디


가득히 쌓여만 가는건

낙엽과 말라 부서진 나의 음악들


그러다 찾았어

그대를 만났어

두번 다시는 만날 수가 없을것만 같았던

그대가 내게


다가와 함께

웃어주고 걸어주고 손잡고

힘이들땐 안아주고 쓰다듬어주었고

그댄 내게 여유로운 커피한잔이

기다려지는 티타임같아


쓸쓸한 기분이 들어

그대 마음도 외롭고 따뜻함이

필요하다면 나에게

기대도 돼 울어도 돼 마음껏

힘이들땐 안아주고 쓰다듬어줄게요

그대가 나에게 해준것만큼

위로해줄게


그대를 찾을게

그댈 품어줄게

두번 다시는 혼자 끙끙 앓게하지 않을게

그대가 내게


다가와 함께

웃어주고 걸어주고 손잡고

힘이들땐 안아주고 쓰다듬어주었던

내가 그대에게 여유로운

커피한잔을 주는 카페가 될테니


시들지마요

물과 거름이 되어 줄게요

해가 지면 달이 되어줄게


시간이 지나

잎이 모두 떨어지고 시들때

하늘에서 하얀꽃이 아름답게 내릴때

차갑게 얼지않게 그댈 위해

노래해줄게

눈을 떠봐

자 들어봐

내 손을 잡아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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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산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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